지난 8월 21일(수), 엄마젖 먹이기 확산을 위해 대한간호협회가 펼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가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드창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에 청아병원 간호부에서 행사 진행요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참석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선정된 모유수유를 하는 4, 5, 6개월 되는 월령의 아기 각각 30명씩 엄마, 아빠를 비롯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등 200여명의 가족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아이의 신체계측과 발달사항, 모아애착관계 체크, 소아과 전문의의 검진 등 여러 가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명의 아기가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여 더욱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모유수유아 대회는 인류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격려와 애정으로 만들어지며 행사에 참가한 건강한 아기들을 보면서 저 건강한 아이들이 일구어 나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