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

"각종 예기치 못해 상처를 입은 골절 등에 대해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복잡한 현대 생활로 각종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산업재해, 낙상, 스포츠 손상 등의 외상성 손상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들은 가벼운 외상에도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척추 및 고관절 주위 골절이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골절 클리닉은 주로 다발성 골절, 개방성 골절 및 관절 주위부 골절을 치료하며,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여 후유증에 대한 치료 및 합병증(골수염, 불유합, 신경손상, 피부 및 연부조직 괴사, 사지 변형 등)을 최소화시키면서도 골절 후 장애를 막고 회복 기간은 최대한 단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골절이란?

골절은 충돌, 사고 등에 의해 뼈에 외력이 가해졌을 때 생기지만, 고령자와 어린이는 넘어진 정도의 크지 않은 힘이 가해져도 골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절은 부러진 뼈에 의해 신경이나 혈관 등이 손상을 받으면 더 위급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절 부위에서 뼈가 피부를 통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를 개방성 골절이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폐쇄성 골절이라 합니다.

응급처치

골절의 경우 뼈가 부러진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부러진 뼈가 그 주위의 조직(신경, 혈관, 근육 등)을 손상시켰을 때 더욱 문제가 됩니다. 신경 등이 손상 받았을 경우 치료기간이 장기화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 추락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의 경우에는 골절보다는 우선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모든 처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응급처치는 기도유지 및 호흡곤란에 대한 처치, 급성출혈 및 쇼크(shock)에 대한 처치 등의 순서입니다.

그래서 골절의 응급 처치 중 가장 먼저 시행하여야 할 것은 골절된 뼈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부목을 고정합니다.

치료

골절 치료는 골절된 뼈를 원래 위치로 정복하여 골절부를 유합시키고, 기능 및 미관을 정상에 가깝도록 회복시키는데 있습니다. 골절은 환자의 연령, 전신상태, 손상정도, 손상부위 및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가벼운 보호 및 관찰만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부터 관혈적 정복 및 금속 내외 고정을 요하는 경우까지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