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2월 22일, 오전 8시 30분 병원 별관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 43명과 모범직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아병원 개원 이전부터 근무한 직원을 비롯해 직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정성과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청아병원을 있게 해주었다"며, "장기근속 직원과 직원들을 대표해서 선정된 모범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도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잘 극복해왔으며, 2023년초 조금 힘든 시기이지만 새로 오신 의료진과 신규간호사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하나되어 활력 넘치는 병원으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록 펠러의 "직원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게 만드는 방법은 칭찬과 격려다. 반면에 한 사람의 열정과 꿈을 짓밟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난과 추궁이다." 라는 말을 인용하여 "성공한 관리자는 칭찬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소개하고 "직원들끼리 서로서로 의식적으로 칭찬하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윌리엄 워드의 말도 인용해 "나는 아첨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비판하는 사람도 좋아하지 않는다. 무시하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는다. 그러나 격려해주는 사람은 절대 잊지 않는다"라며 직원 모두가 지위고하(地位高下), 경력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서로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