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3월 8일(금), 오전 8시30분 병원 별관 강당에서 3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신규입사직원 소개와 새로 부임한 3내과 권혁진 과장과 6내과 은세호 과장 소개에 이어 조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아메리칸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설화를 인용하여 사람들 마음속 두 마리 늑대인 '악한 늑대'와 '선한 늑대' 중 어느 쪽 늑대를 강하게 키울 것인가는 자신이 어느 쪽 늑대에게 먹이를 주느냐에 달렸다는 말로,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친절하고, 기쁘고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선한 늑대를 키울 수 있다며, 3월 봄이 시작하는 시기에 우리 직원들도 선한 늑대를 마음속에 많이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봉영 상임이사는 요즘 병원 의료환경이 내외부적으로 많이 어수선하고 어려운데 이럴때 일수록 우리 병원 직원들은 오로지 환자와 보호자 분들만 바라보며,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좀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응대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항상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이 힘든 시기일수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