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은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청아의료재단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2008년 이후 매년 청아의료재단에서 주최하고 후원하는 마산지역 게이트볼 대회로 지난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마산게이트볼회 소속 24개팀 회원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게이트볼 4개 코트에서 각 6개팀씩 경기가 진행되었고, 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합성1팀이 죽암팀을 누르고 제14회 청아의료재단기 게이트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대회 현장에 청아병원과 동서병원 간호봉사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예방을 위해 혈압, 당뇨검사, 건강상담 등 간단한 검진봉사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