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9월 5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9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조례는 신규입사 직원 2명의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찬바람이 부는 9월은 생활하기에도, 운동하기에도 좋은 계절이라며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셰익스피어의 명언 "습관은 가장 좋은 하인이거나 가장 나쁜 주인이다"를 인용하며, 좋은 습관은 스스로 만들어야 하며, 나쁜 습관은 내가 조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나를 지배하게 된다며, 습관은 내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걷기, 운동, 독서 등으로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9월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추석 연휴는 긴 연휴가 될 예정이므로, 9월 한 달은 더욱 집중해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8월 1일부터 12월까지 현재 진행 중인 환자경험평가 설문조사가 우리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조사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모든 직원이 환자 한 분 한 분께 더욱 친절하고 세심하게 고객을 응대하여, 작은 배려가 큰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최근 병원 인근 건물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화재는 주로 콘센트 과부하·과열이나 먼지, 스파크 등으로 발생한다며, 이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콘센트와 멀티탭을 청결히 관리하고, 사용량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전원 코드를 여러개 꽂아 사용할 경우 멀티탭 허용 용량을 확인하고,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