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2월 6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원조례를 진행했다.
이번 조례에서는 신규입사 직원 소개와 함께 이사장 및 상임이사의 조회사가 이어졌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를 통해 '함께함'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문학자 최다정의 저서 「한자의 기분」 에 담긴 '앉을 좌(坐)' 자에 대한 설명을 소개하며, 두 사람이 함께 땅 위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에서 유래한 이 글자가 혼자가 아닌 함께함과 사랑스러움을 담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제한된 자리를 나누어 앉아 시간을 함께하는 것 자체가 서로의 가치를 넓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존재이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앉아 있는 우리 모두의 관계가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진다며, 2026년 한 해동안 서로를 조금 더 배려하고 협력하는 직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변화의 시작은 결국 자신에게 있다'며, 노력과 변화 없이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각자의 선택인 만큼, 불평이나 화를 내는 하루가 아니라 웃음이 있는 하루,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병원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열기 사용시에는 전기 콘센트의 허용 용량을 반드시 확인하고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해 줄 것과 콘센트 주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하고, 전기 설비 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최근 병원 이용과 관련해 접수된 고객 만족 및 불만 사항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불만사항들은 큰 실수가 아닌 사소한 응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며, 환자분의 말을 잘 들어주고, 밝은 미소로 응대하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만으로도 감사와 칭찬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대로 환자의 이야기에 충분히 귀 기울이지 않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환자 응대시 경청과 공감, 적극적인 자세를 항상 마음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병원을 찾은 고객이 주변을 두리번거리거나 무엇을 찾고 있을 때에는 직원이 먼저 다가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묻는 작은 배려가 병원에 대한 신뢰와 인식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모든 직원이 환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친절한 행동으로 병원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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