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간병인 필요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집중 케어"
청아병원은 7월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청아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을 위해 6병동에 52병상 규모로 간호사 18명, 간호조무사 7명, 지원인력 4명 등 총 29명의 간호 인력을 새롭게 배치했다.
향후 점진적으로 병동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면서 기본 간호부터 간병까지 전담하는 시스템이다. 환자는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와 가족은 간병 부담과 경계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청아병원 관계자는 전문 간호 인력이 함께하는 간호·간병통합 시스템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환자가 미소 지으며 병원을 나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정성 어린 간호가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