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2월 22일, 오전 9시 병원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청아병원의 이름과 같이 푸름과 젊음,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전하면서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유래된 '우분투 :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라는 단어를 인용하여 병원조직은 원장을 비롯한 진료, 간호, 진료지원, 행정 등 모든 업무가 중요하고 서로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우분투의 의미인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고, 우리가 서로 얽혀 있다는 점을 마음속에 생각하며, 우리 주위에 있는 동료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청아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올한해 많이 힘들겠지만, 서로 격려하며 좀 더 노력하는 청아병원의 모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