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9월 6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신규입사 직원인 9병동 서혜린 간호사, 응급실 천보영 간호사, 주사실 김미란 간호사, 원무부 이가연 사원, 임상병리실 김보미 임상병리사의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앞으로 당겨보면 실은 당신이 당기는 곳으로 따라올 것이다. 하지만 실을 잡고 밀어보면 실은 밀리지 않고 제자리에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리더십은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희생하는 모습에서 나온다는 미국 34대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말을 통해 관리자 또는 선배라고 해서 리더십이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신입직원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잘하면 리더십이 발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친절서비스, 투약 및 치료, 병실생활, 병원환경 등 병원 전반적 평가를 실시하는 2023년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병원의 진료, 간호, 진료지원, 행정 모든 부서가 환자응대나 표정관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추석연휴 기간 근무자들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생기지 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병원 업무를 잘 챙겨 주기를 당부했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2023년 환자경험평가 결과에 대해 각 부서는 부서별 회의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개선활동을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객들은 자신들이 병원에서 느끼는 작은 배려와 관심 유무에 따라 병원이나 직원을 칭찬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한다며, 이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업무시간에 고객에게 집중하고, 세심한 배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