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12월 6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신규입사 직원인 6병동 변현진 간호사, 응급실 허혜윤 간호사, 신경과 외래 김현정 조무사, 차량팀 이선주 기사의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지난번 2025년도 신규간호사 채용면접 지원자의 말을 소개했다. 지원자는 우리 병원 지원동기를 '지역사회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마음이 끌려 지원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였고, 이 말은 우리 병원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4년 마지막 남은 12월 한달 부서별, 개인별로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코로나 이후 지난 한해동안 병원은 환자감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병원장님을 비롯한 진료부를 시작으로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재는 코로나 발생 이전의 내원환자수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하며, 내원환자가 늘어 직원들의 업무가 예전보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환자분들에게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달 고객의 소리에 올라온 칭찬과 불만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병원의 칭찬사례는 진료부, 간호부, 물리치료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서에 많은 칭찬사례가 올라온다며, 대부분의 내용이 친절한 응대, 공감, 경청, 따뜻한 미소와 같은 아주 작고 세심한 배려의 내용들이며, 이런 내용들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서 손수 글을 적는 것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배려를 계속해서 강화 해나가면 오시는 분들이 좀 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