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없데이"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새로운 혁신
청아병원 영양실에서는 2025년 1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리실내 음식물 잔반처리 기계 설치뿐 아니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매일매일 잔반없데이"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전세계 식량의 약 1/3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져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잔반처리 경비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1월 한달간 진행됐습니다.
캠페인의 첫째, 둘째주에는 개인별로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 디저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 덕분에 매일 반넘게 찼었던 잔반통은 거의 비어질 정도로 잔반이 줄어들었습니다.
셋째, 넷째주에는 부서별 경쟁을 도입하여 1등 부서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1박스를 제공했습니다.
모든 부서들이 이벤트에 열심히 동참한 가운데, 수술실은 부서원들이 잔반을 남기지 않기 위해 대신 먹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넘어, 직원들 간의 동료애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잔반없데이'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식자재 절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처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이 더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