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2월 21일, 오전 8시30분 병원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규입사직원 18명의 소개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 44명과 모범직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28주년을 맞이해 30년 근속을 비롯해 25년, 20년, 15년, 10년 오랜 기간 근무해온 장기근속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면서 특히 25년간 근속한 천현준 마취통증의학과 부장의 헌신을 치하하며, 환자의 안전을 지켜온 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규입사 직원들도 병원의 새로운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하며, 여러분들이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3일 3개월 3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마더 테레사 수녀의 '당신을 거치는 사람은 누구나 더 나아지고 행복해져서 떠나게 하라' '우리에게는 고귀한 소명이 있습니다. 나를 거쳐 가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는 말을 인용해 모든 직원은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고귀한 소명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면서 오늘 개원기념식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