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2017년 새해 첫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1월 6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별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직원간의 신년인사로 정유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시작된 이번행사는 2016년도 고객홍보 우수직원, 직원 칭찬릴레이에 대한 시상에 이어 환자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환자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최재영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직원들에게 붉다는 것은 밝다는 뜻을 의미하고 예로부터 닭은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고, 아침에 어둠속에서 도래할 빛을 알리는 동물로 새 아침과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린다는 뜻으로 올 한해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밝은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라는 단편소설을 인용하여 가난한 부부가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기 위해 아내는 자신이 오래 동안 소중히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서 팔아 남편의 시계에 어울리는 시계줄을 선물로 사고, 남편은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던 시계를 팔아 아내의 머리빗을 선물로 사는 서로에게 줄 선물이 바뀌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음에도 이렇게 준비한 선물이 서로에게 필요 없음에도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이라는 따뜻한 사랑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우리 청아병원 직원들도 2017년 올 한해 아무런 갈등 없이 서로가 배려하고 사랑하며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줄 수 있는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