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지난 2월 22일, 오전 9시 병원 별관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의 청아병원을 있게 해준 것은 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며, 오랜 기간 근무해온 장기근속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 주민들을 만날 때 마다 우리 병원이 친절하다는 칭찬을 많이 듣는다고 말하며, 직원여러분을 대신해서 제가 칭찬을 받는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봉사하는 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세상에 3가지 싸움이 있다"는 말을 인용하여 첫째는 사람과 자연의 싸움이고, 둘째는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며, 마지막 하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중에서 가장 힘든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나은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하며, 청아병원도 앞으로도 30년, 50년 계속 더 나은 병원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아병원은 1997년 2월에 개원했지만 지금도 계속 더 좋은 병원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모든 직원들이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수고해 주시고 모두가 노력하는 청아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