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은 최근 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 이주여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내과 2개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4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했다. 간호부와 약제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직원 30여 명은 혈압과 혈당검사 등의 검진을 진행했다.

병원은 진료 후 2차 정밀진단이 필요한 질환의심 유소견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와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