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아병원(이사장 최재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4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18세 이상 환자에게 항생제(주사)치료와 진료분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폐렴 적정성 평가’는 초기 진단과 치료, 2차 예방을 위한 금연교육까지 진료 과정을 8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으며, 청아병원은 8개 평가지표에서 폐렴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청아병원은 지난 2016년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실시한 ‘진단검사의학과 신임인증 평가’에서는 우수검사실 인증을 재획득했다.
청아병원은 10개 진료과 21명의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보유한 종합병원이다.
정경구 기자 jgg@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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